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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Army, 군대) 이야기

13. 임관을 앞두고 무엇을 해야할까?

캡틴.JS 2018. 10. 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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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틴 코알라입니다.

오늘은 임관을 앞둔 장교들이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상, 4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시점에서

졸업식까지 2개월 정도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저는 무조건 해외여행을 가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왜? 해외여행이냐?!

군 생활을 길게하실 분들은 전방에 나가면 길게 휴가를 못갑니다.

지휘관 눈치를 보게되있습니다.

대부분의 지휘관들이 내가 못가는데, 니가가? 이런 꼰대 마인드가 있기때문이지요.

그리고 사람이 항상 부족해서..

그 사람 공백을 메우기가 힘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임관 전에 반드시!!

해외여행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4년 내내 남들보다 바쁘게 살다보니, 결국 기말고사 종료와 함께

쓰러져누웠습니다.



2개월간 몸 회복에 집중했지요.. 4년간 지각한번 안하고,

전공자격증 + 전공수업+ 군사학수업 + 군사학기+졸업논문까지

남들보다 진짜 3배이상 바쁘게 살았던거 같습니다.

결국엔 전공자격증도 취득하고, 수석졸업에

군번도 0.3% 이내로 좋은 성적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마쳤네요.

그러다보니 쓰러졌습니다.

해외여행에 한이 생겼지요.

전역하고 해외여행 했습니다.

 

임관 전에 한달 반정도 쭉 다녀오시고!

보름가량 졸업 준비 및 임관에 앞둔 마음가짐을 다잡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임관 후에 할 수 있을 일이 있고, 없는 일이 있습니다.

해외 나가는 것은 극히 힘들기 때문에, 미리 다녀오세요.

임관 후에 여행가고 싶다 라는 극렬한 생각에 사로잡혀,

임무수행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됩니다.

 

사람마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우선 순위가 있습니다.

필자는 해외여행이었네요 ㅎㅎ

여러분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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